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홀로걷는 호남정맥 오정자재~방축재 걷기(19회차)
    ◈산행이야기◈ 2018. 5. 18. 14:27

    ●산행일시:05/17 06:00~17:10
    ●산행거리및시간:19km,11시간10분
    ●호남정맥누적거리:393.9km
    ●산행코스:오정자재~깃대봉갈림길~왕자봉삼거리~왕자봉~형제봉~형제봉삼거리~금성산성북문~산성산 (연대봉)~북바위(운대봉,송락바위)~동문~남문(알바1시간)~시루봉~광덕산~뫼봉~덕진봉~방축마을~방축재
    ●방축재~오정자재:택시 21,000원(순창개인택시063-652-2222)

    호남정맥길도 남쪽으로 흐르면서 몇구간 남지 않았다. 여유롭게 출발한 산길엔 이제 국수나무가 등산로를 점령을 한다. 산행에 늘 함께했던 렌즈가 사망선고를...카메라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사망...수년 전에 100 만원대 후반이었었는데 지금은 가격대가 많이 내려왔다. 2016년 강천산을 한바퀴 돌면서 산행 코스에 어려움은 없었는데 동문을 지나 성곽길을 걸어야 하나 담양온천 방향의 양탄자 길을 걸었다.  집중하지 않으면 이정표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1시간 여의 알바 후에 시루봉에 올라 21년 전에 근무했던 회사를 바라보니 왠지 마음이...호남 정맥길도 이제 담양~곡성,곡성~화순,화순~광주,광주~화순 구간인 5구간 만 남았다.비온뒤의 숲길엔 피톤치드가 듬뿍...
    흐린 날이었지만 멋진길을 걸었다.

     

    ▶산행기록정리◀

    산행회차

    날자

    산행코스

    산행거리

    1

    2017.11.25

    접치~오성산~유치산~노고재~문유산~바랑산~송치재

    22

    2

    2017.12.08

    전주공원묘지~모레재~곰재~만덕산삼거리~슬치재

    26

    3

    2017.12.15

    송치재~농암산~죽청재~마당재~갓걸이봉~미사재~심원마을

    19

    4

    2017.12.21

    심원마을~미사재~깃대봉~월출봉~형제봉~도솔봉~참샘이재~따리봉~한재~논실마을

    17

    5

    2018.01.04

    논실마을~한재~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산~토끼재

    19

    6

    2018.01.10

    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상도재~배암재~천왕산~망덕산~망덕포구

    19

    7

    2018.01.30

    주릿재~석거리재~백이산~빈계재~고동재~고동산~굴목재~조계산~접치

    25

    8

    2018.02.06

    오도재~파청재~방장산~주월산~무남이재~광대코봉~모암재~존재산~주릿재

    18

    9

    02.19

    봇재~제일다원~봉화산~배각산~반섬산~대룡산~오도재

    15

    10

    02.26

    슬치마을~갈미봉~쑥치~옥녀봉갈림길~옥녀봉~한오봉~효간치~경각산~불재

    22

    11

    03.05

    불재~봉수대봉~치마산~작은불재~염암재(염암부락재)

    8

    12

    03.12

    염암재~박죽이산~소금바위재~오봉산2봉~오봉산3봉~오봉산4봉~오봉산정상~운암삼거리~삼계봉~모악지맥분기점~묵방산~배남재(여우치)~성옥산~상두마을~성주봉~방성동마을~왕자산~장치~예덕마을

    25

    13

    03.31

    구절재~소장봉~사적골재~사자산~노적봉~굴재~고당산~개운치~망대봉~두들재~여우재~복령재~추령봉~추령

    22.5

    14

    04.07

    예재~온수산~시리산~봉화산~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군치산~뗏재~숫개봉~봉미산~곰재

    18

    15

    04.15

    곰재~백토재~국사봉~깃대봉~바람재~바람재봉~삼계봉~장고목재~가지산~장평우산갈림길~피재~병무산~부산관한임도~금장재~용두산~방이재~만년임도~갑낭재

    (감나무재,시목치)

    26

    16

    04.27

    추령~유군치~장군봉~연자봉~문필봉~내장산신선봉~까치봉갈림길~소죽엄재~영산기맥분기점(새재봉)~순창새재~백암산상왕봉~도집봉~백학봉갈림길헬기장~곡두재~명지산~감상굴재~대각산~칠립재~강두재~어은재~도장봉~분덕재~생화산갈림길~항목탕재~병풍지맥분기점~생여봉 (522.1봉)~밀재

    28

    17

    05.04

    갑낭재(감나무재,시목치)~작은산~제암산~곰재~곰재봉~사자산미봉~은신봉~골치산~일림산~아미봉~삼수마을~활성산~봇재

    24

    18 05.11

    밀재~추월산~수리봉~무능기재~심적산(깃대봉)~가인연수원~북추월산~산신산~천치재~가마골임도~치재산~정광사입구~용추봉~오정자재

    21.4
    19 05.17 오정자재~깃대봉갈림길~왕자봉삼거리~왕자봉~형제봉~형제봉삼거리~금성산성북문~산성산 (연대봉)~북바위(운대봉,송락바위)~동문~남문(알바1시간)~시루봉~광덕산~뫼봉~덕진봉~방축마을~방축재 19

     

     

    담양과 순창의 경계인 오정자재... 해발 300m이다.

    오정자재~방축재 구간을 걷기 위해 이동하며 뒤돌오 보고...저곳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좌측에 들머리가 있다.

     

    1시간 가량 전기 울타리와 어망이 둘려져 있다.

     

     

     

    머리만 숙여서는 안되고 몸을 낮추어야 지나 갈 수 있다.

     

     

     

     

    부처손(권백)

     

     

     

    삽추(창출,백출)

     

     

    취나물과 비슷한 제비꽃

    참취...

    단풍취...

    좌는 제비꽃이고 우측은 참취이다.

    카메라가 땅바닥으로...렌즈 사망이다.

    폰카로 사진으로...때죽나무

    호남 정맥길이 이렇게 막혀있다. 저곳을 나가면 아랫처럼 출입금지되어 있다.

    강천 제2호수 방향으로...

    왕장봉을 다녀온다.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두개의 쉼터 의자

    드디어 사적 제 353호인 금성산성에 접어든다.


    산성 축조에 대해서는 1410년(태종 10), 1597년(선조 30), 1610년(광해 2),
    1653년(효종 4)에 수축했다는 기록이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둘레 1,804척이며, 성 안에 9곳의 샘과 제사처인 신사(神祠)가 있다고 하였다. 처음 축성된 시기에 대해서는 삼국시대 혹은 신라말 고려초라고 하지만 명확하지 않다. 조선 말기까지 계속 사용되었다.산성의 규모가 큰 것으로 보아, 안으로 들어와 보호를 받는 입보용(入保用) 산성으로 사용되었을 듯하다. 1237년(고종 34)에 ‘백제도원수(百濟都元帥)’이라고 하면서 봉기한 이연년(李延年)이 담양군과 원율현(原栗縣)을 거점으로 세력화하고서, 산 속에서 무리를 불러모아 촌락을 노략질하였다. 당시 이들은 원율현에 위치한 금성산성을 활용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이전인 1256년(고종 43)에는 몽골의 차라대 군대가 담양에 주둔하였는데, 이 때 금성산성은 담양, 광주 등 주변 지역민의 입보산성으로 기능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표조사 결과에 의하면, 외성과 내성의 2중성으로 되어 있는데, 외성의 둘레는 2㎞, 내성의 둘레는 700m이다. 성곽의 높이는 3m 이내이며, 성벽에 사용된 돌은 화강암 이외에 특이하게도 주변에서 산출한 점판암을 사용하였다. 문터는 본성에 동서남북 4곳이 있고, 내성 2곳, 외성 1곳 등 모두 7곳이 있다. 4대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통로로 사용되었던 것은 서문인데, 서문과 동문에는 옹성이 설치되어 있다. 서문 남쪽에는 성벽을 3m 정도 터내서 만든 대형 수구(水口)가 있다. 건물터는 모두 16곳이 확인되었다.[Daum백과] 담양금성산성

     

     

    북바위(운대봉,송락바위)와 시루봉이 보인다.

    북바위(운대봉,송락바위)

    장군폭포 방향

    떨어지면..숨쉬기 힘들 듯...

    성곽길을 따라서 진행하면 이런 길을 걷지 않아도 된다.

    동문 안쪽엔 아무것도 없다.

    바위채송화

    여기서 알바를...광덕산 방향이나 남문 방향이 같이 표시되어 있으나 광덕산 방향은 반드시 성곽길을 걸어야 시루봉 아래에서 진행이 가능하나 남문 방향은 담양온천가는 길이어서 아주 멋진 길이다. 1시간 알바. 

    길이 너무 멋지다를 생각하면서 걷는다.

    호남정맥길을 걷는 사람이 이곳으로 왔다면 미련없이 뒤돌아 가는 것이...성곽 길을 따라 시루봉 뒷편으로 오를 생각이라면 되돌아 가시라...직벽에 가까운 절벽이 기다리고 있다.

    뒷 편이 시루봉이고 앞봉우리 직벽을 올라야 한다. 반대편에서 보면 중간 봉우리가 마치 거북이 같다.

    이곳을 내려왓다. 미끄럽고 위험하다.

    다시 동문방향으로 가고 있다.

     

    저 계단을 오르면 넓은 바위가 나오고 그곳이 시루봉 정상이다.

    가야할 광덕산 방향

    21년 전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

    저 뒷편 바위 위에서 내려왔다.

     

     

     

     계단을 내려서서...계단 간격이 넓어서 내림길이 조금...

     

     당도 떨어지고...광덕산 정상까지 400m 이상을 치고 오르려면...

     

     

     

     

     호남 정맥은 광덕산 마지막 계단을 오르면 바로 직진하여야 한다. 광덕산 정상은 좌측으로 50 여미터를 다녀와야 한다.

     

     호남정맥 하시는 분들이 이곳에서 알바를 종종 하신다고...정상석 뒤로 넘어가면 강천산 주차장이 나온다.

     

     

     첫번째 임도인데 바로 직진이다.

     

     표기기가 매달린 쪽으로 직진...

     두번째 임도에서는 우측으로 50m 정도 진행하면 좌측으로 들머리가 보인다.

     

     진입로 정리 좀 해두고...

     

     세번째 임도에선 산길로 직진.

     산길로 직진

     

     이곳에서 우측으로 들어 서야 한다. 산길 정리도 좀 해두고...야간 산행시에는 직진 할듯...

     

     산딸기...조금 따서 먹고...

     우측이 오전에 알바했던 시루봉이다. 가운데 거북이처럼 생긴 봉우리 아래가 직벽이다.

     뫼봉...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덕진봉에 올랐다. 이제 방축마을로 하산만...

     

     

     

     격하게 환영해주는 견선생과 조금 놀아 주려는데 나오질 않는다. 이곳에서 방축마을 입구까지 5분이 걸리지 않는다. 순창개인택시를 콜하고, 방축재로 이동한다.

     

     

     쉼터...들어오지 마슈~~~^^

     새동네 방햐으로 이동하여 방축재로 갈 수도 있고 골목길을 따라 큰길로 나가서 우측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방축재이다.

     많이 닳아서 읽을 수가 없고...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이런 표지석이...

     

     금과동산...이곳이 방축재이다.

     

     다음 길은 저곳 굴다리를 지나서 곡성의 과치재까지 갈 것이다. 도로가 이면도로라서 저곳에 주차해도 되겟다.

     

     택시로 이동 중에 담아 본 메타세콰이어 길...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