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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걷는 호남정맥 과치재~유둔재
    ◈산행이야기◈ 2018. 9. 15. 14:40

    홀로걷는 호남정맥 과치재~유둔재 걷기(21회차)
    ●산행일자:06/07,13, 9/13
    ●산행거리및시간:28.1km,11시간00분
    ●호남정맥누적거리:443.2km
    ●산행코스:과치재~통명지맥분기점~연산~방아재~만덕산~입석임도~호남정맥중간지점(금남.호남정맥 시작인 영취산 분기 기준)~수양산왕복~선돌고개(입석마을)~국수봉~활공장~노가리재~최고봉~유둔봉~유둔재

    ●.남은 구간(3구간):유둔재~어림고개,어림고개~돛재,돛재~예재
    ●유둔재~선돌고개 택시이동(담양 남면 택시 061)383-3800,남면에서 유둔재까지 콜요금이 약 6천원이고, 과치재까지 요금 15천원 드렸다.

    ■3개월 만에 산에 들었다. 무거운 가슴과 복잡한 머리를 핑계로 1일 1구간 완주를 목표로 했던 호남정맥. 이번 구간은 3번으로 나눠서 산행을 한다. 6/7일에 유둔재에 주차 후 과치재로 이동하여 방아재에서 하산을 하고 지방선거 당일인 6/13일 유둔재에 주차 후 방아재로 이동하여 선돌고개(입석마을)로 하산을 한다. 구간 마무리를 위해 9/13일 선돌고개(입석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유둔재로 하산을 하였다.

    걷는 산길엔 만찬을 위해 밥상을 차려놓고 기다리는 거미 선생들의 밥상을 걷어 차버려서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산행기록정리◀

    산행회차

    날자

    산행코스

    산행거리

    1

    2017.11.25

    접치~오성산~유치산~노고재~문유산~바랑산~송치재

    22

    2

    2017.12.08

    전주공원묘지~모레재~곰재~만덕산삼거리~슬치재

    26

    3

    2017.12.15

    송치재~농암산~죽청재~마당재~갓걸이봉~미사재~심원마을

    19

    4

    2017.12.21

    심원마을~미사재~깃대봉~월출봉~형제봉~도솔봉~참샘이재~따리봉~한재~논실마을

    17

    5

    2018.01.04

    논실마을~한재~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산~토끼재

    19

    6

    2018.01.10

    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상도재~배암재~천왕산~망덕산~망덕포구

    19

    7

    2018.01.30

    주릿재~석거리재~백이산~빈계재~고동재~고동산~굴목재~조계산~접치

    25

    8

    2018.02.06

    오도재~파청재~방장산~주월산~무남이재~광대코봉~모암재~존재산~주릿재

    18

    9

    02.19

    봇재~제일다원~봉화산~배각산~반섬산~대룡산~오도재

    15

    10

    02.26

    슬치마을~갈미봉~쑥치~옥녀봉갈림길~옥녀봉~한오봉~효간치~경각산~불재

    22

    11

    03.05

    불재~봉수대봉~치마산~작은불재~염암재(염암부락재)

    8

    12

    03.12

    염암재~박죽이산~소금바위재~오봉산2봉~오봉산3봉~오봉산4봉~오봉산정상~운암삼거리~삼계봉~모악지맥분기점~묵방산~배남재(여우치)~성옥산~상두마을~성주봉~방성동마을~왕자산~장치~예덕마을

    25

    13

    03.31

    구절재~소장봉~사적골재~사자산~노적봉~굴재~고당산~개운치~망대봉~두들재~여우재~복령재~추령봉~추령

    22.5

    14

    04.07

    예재~온수산~시리산~봉화산~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군치산~뗏재~숫개봉~봉미산~곰재

    18

    15

    04.15

    곰재~백토재~국사봉~깃대봉~바람재~바람재봉~삼계봉~장고목재~가지산~장평우산갈림길~피재~병무산~부산관한임도~금장재~용두산~방이재~만년임도~갑낭재

    (감나무재,시목치)

    26

    16

    04.27

    추령~유군치~장군봉~연자봉~문필봉~내장산신선봉~까치봉갈림길~소죽엄재~영산기맥분기점(새재봉)~순창새재~백암산상왕봉~도집봉~백학봉갈림길헬기장~곡두재~명지산~감상굴재~대각산~칠립재~강두재~어은재~도장봉~분덕재~생화산갈림길~항목탕재~병풍지맥분기점~생여봉 (522.1봉)~밀재

    28

    17

    05.04

    갑낭재(감나무재,시목치)~작은산~제암산~곰재~곰재봉~사자산미봉~은신봉~골치산~일림산~아미봉~삼수마을~활성산~봇재

    24

    18 05.11

    밀재~추월산~수리봉~무능기재~심적산(깃대봉)~가인연수원~북추월산~산신산~천치재~가마골임도~치재산~정광사입구~용추봉~오정자재

    21.4
    19 05.17 오정자재~깃대봉갈림길~왕자봉삼거리~왕자봉~형제봉~형제봉삼거리~금성산성북문~산성산 (연대봉)~북바위(운대봉,송락바위)~동문~남문(알바1시간)~시루봉~광덕산~뫼봉~덕진봉~방축마을~방축재 19
    20 05.24 방축재(금과동산)~광주대구고속도로^고지산~이목고개 (국토종주영산강자전거길)~봉황산~일목고개~송치농원~서암산 갈림길 아래 산불감시초소~서암산갈림길~서암산왕복~서흥고개~민치~설산갈림길~금샘~설산~ 금샘~설산갈림길~괘일산~무이산~봉래산~과치재 21.2
    21 6/7,6/13,9/13 과치재~통명지맥분기점~연산~방아재~만덕산~입석임도~호남정맥 중간지점(금남.호남정맥 시작인 영취산분기기준)~수양산왕복~선돌고개(입석마을)~국수봉~활공장~노가리재~최고봉~유둔봉~유둔재 28.1

     

     

    방축재~과치재 날머리인 과치재. 축사 내려오기 전에 우측으로 내려오면 이곳으로 내려온다.

     

    과치재~유둔재 방향. 도로 따라서 2~300m 쯤 우측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주유소 우측이 과치재 날머리이며, 보통 이곳으로(우측 축사) 내려오는데 절개지 중간 쯤에 우측으로 내림길이 있다.

    유둔재를 향하여...

    용주사 방면으로 들어 간다. 6/7일엔 모내기가 끝났었는데...9/13일엔 이제 추수가 다가 온다.

    용주사 방향으로...

    모내기가 끝난 논... 

    호남 고속 국도 광주~순천간 지하도를 지나 우측 로뎀 수련원 방향으로...

    야관문 되시겠다.

    트럭 우측 길로 호남정맥길은 이어지고...

     

    금.은화(인동초). 처음엔 흰색으로 피었다가 점차 금색으로 바뀐다. 향이 아주 좋다.

    호남정맥 안내도가 보이고 정맥길은 수로따라 올라 간다. 안내도만 번지르하고 길은 영...

     

    원래 호남정맥 길은 과치재 주유소 뒷편으로 해서 이곳 고속도로를 횡산하는데 직접 횡단하시는 산객들이 계시는데 위험합니다. 

    이런 갈림길에서 좌측 수로를 따라 오른다.

    넉줄고사리를 머리에 이고 있는 바위. 넉줄고사리는 법제를 거쳐 약재로 사용된다.

    산딸나무꽆.하얀 잎은 꽃이 아니고 잎으로 유충들을 유인하기 위해서이고 가운데 콩알만한 열매에 꽃이 있다. 자세히 보아야 꽃이 보인다. 9/13일엔 열매가 익었더라는...

    노루발풀꽃

    이곳 묘지 우측엔 반사경이 2개 있고 좌측 뒷편이 연산이다.

     

    셀카 놀이도...이쯤해서 서서히 꾀가 생긴다. 등산하기 싫어 진다는... 

    여기서 방아재까지만 진행 하기로...

     

     

     

    이 밭을 지나면 방아재...지방선거 결과도 볼겸 오늘은 여기가지...아침에 이용했던 택시를 콜한다. 오늘 택시비만 65천원... 

     

     

     

    범대순(范大錞), 1930년 ~ 2014년 5월 21일)은 대한민국시인이다. 본관은 금성(錦城).

    광주 출생이며, 고려대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수학하였다. 데니슨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등에서 영문학을 연구하였고, 〈흑인 고수 루이의 북(조지훈 선생의 서문)〉으로 문단에 데뷔하였다. 시집으로 《연가 Ⅰ, Ⅱ, 기타》,《이방에서 노자를 읽다》,《기승전결》,《유아원에서》,《아름다운 가난》,《세기말 길들이기》가 있으며, 《범대순 전집》 전 16권을 출간하였다. 제29회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위키백과)

     

     

    택시를 기다리며...애기똥풀.. 

    창포

    6/13일 다시 이곳에서 유둔재로 향한다.

    조록싸리꽃..저 숲을 지나간다.

     

    조망 좋다. 저 아래가 선돌고개(입석마을)인데...이곳에서 한참을 쉬면서 고민을 한다...결론은... 

     

     

    이곳에서 만덕산을 다녀온다. 만덕산까지는 약 100 여 미터 되는 듯...

     

     

    떨어진 이정목을 주워다 이렇게 세워뒀다. 찍사 방향이 방아재에서 올라 오는 길이다. 

     

    하고초(꿀풀)

     

    창평 쪽. 호남고속국도 광주~순천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신선바위란다...

     

    입석방향으로...

     

    수양산 방향으로...

    비비추...

    수양산 방향으로...

    나리꽃

     

    악명 높은 국수봉이 보인다.

    밤꽃...향기 좋다. 9/13일엔 밤이 떨어 지더라는...

    입석 임도가 보인다.

     

    엉겅퀴

     

    색감이 곱다...잘 정돈된 음택 옆의 나리꽃

     

    벛꽃이 지고 열매가 열리는데 바로 버찌라는 열매..맛은 쓰면서 달다.

    수양산 방향으로...직진하면 호남정맥 중간지점 표지를 보지 못한다. 수양산 정상 방향으로 약 100 여미터 이동하면 우측으로 호남정맥길은 이어진다.

    여기서 우측으로...

    저 가운데 길에서 내려와서 이곳 좌측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호남정맥 중간지점.

    이곳 호남 정맥 중간 지점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시작하는 금남.호남 정맥을 기준으로 중간 지점이며, 주화산에서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이 나누어 진다. 주화산은 모래재에 위치한 전주 공원묘지 뒷산이다.

     

    나리꽃 멋지다. 

    이곳 뒷편에서 나왔고 건너 편의 좌측 약 20~30 미터에 수양산 들머리가 있다. 이곳에서 보통 우측 임도를 다라서 선돌고개로 많이 내려 가는 듯.

     

    산딸기...이곳에서 몇 번이고 선돌고개까지만 가자라는 되뇌임이...

    잡목이 우거져서 들머리가 잘 보이질 않아 잠시 정리도 하고, 표시기도 보이도록 위치 변경도 해주고...

    저곳에서 내려왔고 좌측으론 선돌고개(입석마을)로 바로 내려간다.

    수양산 갈림길. 좌측으로 수양산을 다녀온다. 우측으론 선돌고개 내림길...

    수양산 정상... 

     

     

     

    오늘은 선돌고개까지만...막끌리,꿀물, 이온음료...푹 쉬어 간다.

    금.은화(인동초)이다. 인忍동冬초草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호이기도 하며, 약용 식물이다.

    개망초. 어린 잎은 식용이다.

    금계국. 선돌고개가 지척이다.

     

     

    선돌고개.

     

    6/13일의 보리수나무 열매. 

    정맥길은 좌측으로 오른다. 내림길에서는 우측 1시 방향. 선돌고개로 입석마을은 찍사 뒷 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입석마을 회관이 있다.

     

     

    송엽국 

    새로이 조성된 택지. 저 컨테이너 박스 주인은 귀촌을 위해 이곳 택지를 매입하셨다고...초보 농군이신데 주말에만 한 번씩 오신다는...인심이 참 좋으시다. 컨테이너 박스 앞의 검은 호스는 지하수(4가구가 공동개발한)가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철도 공무원이시란다. 참 멋진 곳이다. 인심도 좋으셔서 시원한 냉커 일잔 마시고 집으로...

    뒤돌아 본 선돌고개. 뒷 쪽에서 내려왔고 좌측으론 창평방향, 우측은 입석마을이며, 유둔재로 가는 길이다.

    테이너 박스 옆의 마을 쉼터...

     

     

    매발톱

    토마토

    오이도 하나 주신다. 

    백합

    채송화.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밥먹으로 가자. 무릉도원으로... 무릉도원은 유둔재 이동하는 길목에 있다.

    6.13 지방선거 임시공휴일이라 사람이 많다. 잠시 번호표 가지고 주위를 산책한다.

     

     

     

    무릉도원 앞의 인공폭포

    손각대로 셔터 스피드 제어도 해보고... 

    진짜로 무릉도원이다. 연못의 수련

     

     

    이런 정자도...잠시 번호를 기다리며 오침을 해도 될 듯...

     

     

     

    카운터 앞의 정겨움.

     

    식사를 기다리며, 창너머의 풍경

     

     

     

     

     

     

     

     

     

     

    식사는 들나물 솥밥 정식을 시켰고 누룽지도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인 15천원...깔끔하고 먹을만 하다. 추색이 들면 아주 더 멋질 듯...

     

     

     

    멍때리는 멍멍이.

    직진하면 선돌고개...찍사 뒤론 유둔재로 갈 수 있다.

     

     

     

     

     

    무릉도원 주변을 잠시 걸어 보고...밤에 서로 마주보는 잎사귀가 닫히는 것은 남녀가 사이좋게 안고 잠자는 모습을 연상시키므로, 옛사람들은 ‘야합수(夜合樹)’란 이름을 붙였다.합환수나 합혼수라는 별칭도 같은 뜻이다. 그 외에 좌귀목(佐歸木)이라고도 하는데,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이름은 좌귀나무, 자괴나모를 거쳐 자귀나무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열매는 콩과 식물의 특징대로 얇고 납작한 긴 콩꼬투리가 다닥다닥 붙어서 수없이 달린다. 갈색으로 익은 열매는 겨울을 거쳐 봄까지 달려 있다. 보다 센바람을 만나 씨앗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오랫동안 달려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겨울바람에 이 열매들이 부딪치는 소리는 꽤나 시끄럽다. 그래서 흔히 여자들의 수다스러움과 같다 하여, ‘여설수(女舌樹)’란 이름도 있다.[Daum백과]

    9/13일 선돌고개를 출발하여 유둔재로 향한다. 3개월 만에 들어선 호남정맥. 우측 주택 축대 아래로 오르면 이곳으로 올 수 있다. 보통 이곳은 앞의 주택 뒤로해서 임도를 따라서 국수봉 오름길까지 쉽에 이동하는 방법도 있고, 처음 부터 입석마을 회관 뒷편 임도 따라서 국수봉 아래까지 이동도 해도 되고.., 두 길은 아래 사진에서 만난다.

    좌측은 입석마을 회관 뒷편에서 오른 길이고 현재 찍사 서있는 곳이 택지 개발한 곳에서 오른 길이다. 정맥길은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우측으로 들머리 표시기가 있다는데 나는 못찾고 임도 따라서 쭉 올라 갔다. 그렇게 이동해도 국수봉 오름길이 있다.이곳에서 약 10 여분 임도길을 따라서 걸으면 국수봉 오름길이 우측으로 보인다. 임도길이 90도로 꺽어지는 곳...

     

     

     

    인동장씨 세장산...국수봉 아래에 있는데 구지뽕이 많이 익어 가더라는...세장산인데 묘지는 묵묘가 되었더라는...

    온통 멧돼지의 놀이터다.

     좌측으로 가도되지만 정맥길은 우측으로... 조금뒤에 만난다.

    노가리재로

    표시기 하나 주워서 메달아 놓고...

    창평 들녘이 보인다.

    억새 꽃이 피고 있다.

     

    누릿내가 솔솔... 흑염소 방목장

    이곳 쉼터 아주 멋지다. 일기만 좋다면...새들도 이곳이 쉼터인가 보다. 왜가리 녀석의 배설물 인듯,,,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 간다. 작은 모양이지만 수십년을 이곳을 지켜온 소나무가 아쉽게도 고사되어 간다.

    상수리나무 열매도 익어 간다.

    우측 아래론 동산한옥 펜션이 있고...

    페러글라이더 비행장...이곳에서 노가리재는 지척이고 야자 매트가 깔려있고, 차량들이 여기까지 올라 온다.

     

    노가리재 갈림길. 우측은 노가리재 아래로 내려가고, 호남정맥은 좌측으로 노가리재 위의 생태이동 통로로 간다.

    노가리재 생태이동 통로...

    수남학구당 방향으로...

    자주꿩다리꽃

     

     

    산초나무도 열매를 맺고...

    생각만 해도 침이 도는 정금열매...새콤하다. 

    수남학구당 방향...

    달걀버섯(제왕버섯, 황제버섯,계란버섯)으로 식용이며, 색감이 아주 멋지다.

    산초나무

     

    쉬어 가자. 이곳에서 유둔재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그 무덥던 여름은 소리없이 지나가고 추색이 물든다.

    유둔재로...호남정맥길은 결코 순탄한 길이 없다. 작은 봉우리 몇 개를 더 넘어야 유둔재에 다다른다.

    갓버섯으로 식용이다. 인증만 하고...오늘 많은 갓버섯을 보았지만, 이녀석이 제일 크다.

     

     

    유둔봉...이곳을 내려 서면 유둔재이다.

    택시를 콜해서 바쁘게 내려간다. 이구간은 하절기엔 정말 힘이 좀 들듯...거미줄이 장난 아니다. 그래서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선글라스와 모자의 역할은 거미줄 방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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