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걷는 호남정맥 방축재~과치재 걷기(20회차)

●산행일시:05/24 06:00~16:00
●산행거리및시간:21.2km,10시간00분
●호남정맥누적거리:415.1km
●산행코스:방축재(금과동산)~광주대구고속도로~고지산~이목고개 (국토종주영산강자전거길)~봉황산~일목고개~송치농원~서암산 갈림길 아래 산불감시초소~서암산갈림길~서암산왕복~서흥고개~민치~설산갈림길~금샘~설산~ 금샘~설산갈림길~괘일산~무이산~봉래산~과치재

이번 구간은 녹음이 짙어진 길을 걷는데 잡목도 우거지고 초목들이 자꾸 바짓가랭이를 자꾸 잡는다. 고지산 오름길엔 평균 코스로(?) 고속도로 갓길을 걷는데 안개낀 날이라 약간 무섭다. 순창을 출발해서 담양을 경유하여 곡성길에 오른다. 담양의 대숲을 지나는데 멧선생의 만찬 흔적이 남아 있어 약간 무섭기도 하다.  이제 몇구간 남지 않은 호남정맥길...담양을 출발해서 이젠 화순길로 접어 든다. 기온은 올라가고, 녹음은 짙어지지만 호남정맥길은 이제 4구간 남았다. 과치재~유둔재,유둔재~어림고개,어림고개~돗재,돗재~예재...

 

 

▶산행기록정리◀

산행회차	날자	산행코스	산행거리
1	2017.11.25	접치~오성산~유치산~노고재~문유산~바랑산~송치재	22
2	2017.12.08	전주공원묘지~모레재~곰재~만덕산삼거리~슬치재	26
3	2017.12.15	송치재~농암산~죽청재~마당재~갓걸이봉~미사재~심원마을	19
4	2017.12.21	심원마을~미사재~깃대봉~월출봉~형제봉~도솔봉~참샘이재~따리봉~한재~논실마을	17
5	2018.01.04	논실마을~한재~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산~토끼재	19
6	2018.01.10	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상도재~배암재~천왕산~망덕산~망덕포구	19
7	2018.01.30	주릿재~석거리재~백이산~빈계재~고동재~고동산~굴목재~조계산~접치	25
8	2018.02.06	오도재~파청재~방장산~주월산~무남이재~광대코봉~모암재~존재산~주릿재	18
9	02.19	봇재~제일다원~봉화산~배각산~반섬산~대룡산~오도재	15
10	02.26	슬치마을~갈미봉~쑥치~옥녀봉갈림길~옥녀봉~한오봉~효간치~경각산~불재	22
11	03.05	불재~봉수대봉~치마산~작은불재~염암재(염암부락재)	8
12	03.12	염암재~박죽이산~소금바위재~오봉산2봉~오봉산3봉~오봉산4봉~오봉산정상~운암삼거리~삼계봉~모악지맥분기점~묵방산~배남재(여우치)~성옥산~상두마을~성주봉~방성동마을~왕자산~장치~예덕마을	25
13	03.31	구절재~소장봉~사적골재~사자산~노적봉~굴재~고당산~개운치~망대봉~두들재~여우재~복령재~추령봉~추령	22.5
14	04.07	예재~온수산~시리산~봉화산~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군치산~뗏재~숫개봉~봉미산~곰재	18
15	04.15	곰재~백토재~국사봉~깃대봉~바람재~바람재봉~삼계봉~장고목재~가지산~장평우산갈림길~피재~병무산~부산관한임도~금장재~용두산~방이재~만년임도~갑낭재 (감나무재,시목치)	26
16	04.27	추령~유군치~장군봉~연자봉~문필봉~내장산신선봉~까치봉갈림길~소죽엄재~영산기맥분기점(새재봉)~순창새재~백암산상왕봉~도집봉~백학봉갈림길헬기장~곡두재~명지산~감상굴재~대각산~칠립재~강두재~어은재~도장봉~분덕재~생화산갈림길~항목탕재~병풍지맥분기점~생여봉 (522.1봉)~밀재	28
17	05.04	갑낭재(감나무재,시목치)~작은산~제암산~곰재~곰재봉~사자산미봉~은신봉~골치산~일림산~아미봉~삼수마을~활성산~봇재	24
18	05.11	밀재~추월산~수리봉~무능기재~심적산(깃대봉)~가인연수원~북추월산~산신산~천치재~가마골임도~치재산~정광사입구~용추봉~오정자재	21.4
19	05.17	오정자재~깃대봉갈림길~왕자봉삼거리~왕자봉~형제봉~형제봉삼거리~금성산성북문~산성산 (연대봉)~북바위(운대봉,송락바위)~동문~남문(알바1시간)~시루봉~광덕산~뫼봉~덕진봉~방축마을~방축재	19
20	05.24	방축재(금과동산)~광주대구고속도로^고지산~이목고개 (국토종주영산강자전거길)~봉황산~일목고개~송치농원~서암산 갈림길 아래 산불감시초소~서암산갈림길~서암산왕복~서흥고개~민치~설산갈림길~금샘~설산~ 금샘~설산갈림길~괘일산~무이산~봉래산~과치재	21.2

 

 

 

방축재..산행 들머리는 서남권역 표지목 쪽으로 이어진다.

이곳으로 들어 와서

굴다리를 지나 바로 우측 포장길로...

왼족의 견선생의 격한 환영을 받고...

 

갈림길 좌로

 

포장 길을 다라서 뒷쪽 컨테이너 쪽으로...

 

컨테이너 뒷쪽

 

 

 

 

 

멧선생의 식사 흔적.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옆으로...

잠시 수로를 따라서 걷는데...

 

더이상 진행 불가해서

쪽문을 열고 고속도로 갓길로...

 

운해는 멋진데 갓길 걷기가 무섭다.

 

 

금계국

 

갓길을 걷지 않으면 저런 숲을 지나와야 한다. 정맥길은 두번의 고속도로를 횡단해야 하는데 고지산 아래까지 갓길로 진행했다.

 

 

 

 

안개지역 뒷편으로 조금만 진행하면 고지산 오름길이 있다.

포장길 우측이 고지산 들머리여서 이곳으로 내려선다.

포장길 끝에 좌측으로 고지산 들머리. 바로 잇다. 알바 주의.

고지산 들머리에서 본 모습

좌측에 표시기가 있다.

 

묵묘를 지나서...

 

 

 

고지산 정상. 조망이 전혀 없다.

 

 

묘지 좌측 9시 방향 정맥길...알바 주의. 표시기 하나를 잘 보이도록 매달아 주고...

 

 

 

직진이다. 좌틀하면 알바.

 

 

직진하는 방향에 표시기 따라서 약 300m 가량 걸어 가면 수로로 건너 고속도로를 통과한다. 결론은 우측 고속도로 건너편의 대숲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정맥길은 수로를 건너면 좌측 대나무 숲으로 들어 선다.

마가렛

시멘트 길이 끝나고 잠시 잡목을 지나.

이곳 수로로 고속도로를 통과한다.

내려선 방향

수로 통과

 

수로를 통과해서 바로 우측 배수로를 따라 고속도로 옆길로 정맥길은 이어지는데 난 이 밭을 지나왔다.

소나무 앞 좌측길에서 나왔다.

 

 이곳에서도 하우스 뒤로 가도 정맥길을 만나는데 그곳은 정맥길이 아니다.

우측 드릅나무 밭으로 걸어서...

돼지감자(뚱단지) 길을 걸어서...

멧선생 조식 만찬...뿌리만 파먹었다.

 

야간엔 목메달 되겠다.

멧선생 맛사지용 소나무.

 

 꿀풀(하고초)

 

 소나무 한 입 버섯인데 식용이지만 재선충 방지를 위해...

 

 

 

 

 

엄청 짖어댄다. 야간엔 깜놀 할 듯. 우측의 도라지 밭으로 돌아서...

 

 

 이목고개(국토종주영산강자전거길). 호남정맥은 퇴비포대 옆으로 직진이다.

 좌측에서 나와 우측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대숲으로 들어 가서...

 

 

 봉황산을 올라

 보통 산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의 길라잡이 준.의 선생님.

 

 

 희미한 갈림길에 잠시 망설이지만 직진으로...이런 곳에 표시기를 메달아 준다면 좋을텐데...

 묘지 이장 작업 중. 토질이 상당이 좋다. 작은 포크레인이 정맥길을 따라 올라 왔다. 이곳을 지나면 멋진 단풍길을 경유하여 일목고개에 다다른다.

 

 단풍숲길...초록빛 단풍도 멋지다.

 

 

 

 

 

 

 묘지 좌측 아래로 내려서면 일목고개이다.

 

 담양군과 순창군의 경계인 일목고개.

 

복숭아 솎기와 봉지 씌우는 작업 중이시라고. 건너편 숲에서 내려왔다. 

 

 

 

 포장길 우측으로

 

 호남정맥을 버티는 기둥은 어딜 갔는지

 대숲을 지나

 

 송지농원 우측 길로...밭주인 성함이 송지셨다라는 주민의 전언

 

 

 

 숨을 한 번 몰아 쉬고...

 응원 감사합니다. 힘드네요~~~^^

 서암산 갈림길 아래 산불감시초소...이곳에서 바라보는 곡성 방향이 멋지다. 아래 처럼...

 

 

 서암산 갈림길을 향해서

 서암산 갈림길...우측으로 서암산을 다녀온다.

 때죽나무 꽃도...

 

 

서암산 정상 

 바위채송화.

 

 다시 갈림길로 돌아 와서 민치를 향해...

 민치...앞쪽 10 여 미터 우측으로 등산로는 이어진다. 입구에 표시기는 없다.

 들어 가지 말라 하면...사유재산인데...

 

 

 

 

 

 

 

 

 땅드릅

 

 

 새콤한 맛의 산딸기

 송전탑 아래를 통과해서 좌측 봉우리로 오른다.

 

 

 넉줄 고사리...된비알 길을 한 번 올라 서서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설산은 좌측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때죽나무 꽃

 이곳이 설산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정맥길이고 좌측으로 설산을 올라 금샘을 거쳐 내려오면 정맥길과 만난다. 물론 정맥길은 아니지만 정맥을 걷는 사람들 중에 많은 분들이 설산을 다녀오는데 표시기 하나 없다. 한참을 설산을 향해 오르다가 다시 내려 오면서 서울에서 오신 분과 조우하여  과치재까지 동행을 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설산에 올랐다면 금샘을 경유하여 정맥길과 이곳에서 만난다. 금샘,설산 방향으로...

 설산으로

 적송 숲이 멋지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금샘이다.

 

 

 서울에서 오신 분...금융권에서 퇴직하셨다고..이 분께서 과치재에서 방축재까지 픽업을 해주셨다.

 

 물맛이 끝내준다. 입.출구 장소가 좁아서...

 

 

 설산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이곳 풍산.도치에서 오름길과 만난다.

 

 늘 안산.즐산하세요.

 

 

 다시 괘일산 방향으로...

 

 정맥길에서 설산과 금샘을 보고 싶다면 위의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풍산 방향에서 올라 이곳에서 만난다.

 다시 금샘으로 되돌아 와서...

 

 왔던 길을 다시...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서...

 쉼터에서 잠시...

 

 

 

 

 

 설산도 한 번 뒤돌아 보고...

 

 

 수련의집 방향으로...

 

 

 

 조망이 멋지다.

 

 

 수련원 방향으로...

 

 내림길에 안내 표시가 없다. 내림길 좌측으로 돌아야 한다. 우측 길도 넓다.

 

 

 

 

 이곳에선 뒷쪽 방향이 정맥길이나 안내표시가 없다.

 

 

 동행하신 분쪽에서 내려와서 안내표시가 없는 쪽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무이산...과치재에 내려서는 방향에 봉래산 갈림길이 나오고 (삼거리 갈림길 직진방향)과치재 방향은 우측길인데 중간에 다시 만난다.

 보통의 산행기에는 정맥길은 축사앞을 지나 과치재로 이동을 하는데 과치재 주유소 건너편에 괘일산 오름길의 이정목이 있다. 현재 위치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우측으로 희미한 등산로가 보여지는데 표시기가 전혀 없지만 그곳이 바로 과치재로 내려서는 길이다.(거리상 200~300m 단축 예상)

트럭 옆이 괘일산 오름길 이정목이 서 있다. 윗 쪽 사진에서 우틀하면 이곳으로 바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