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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걷는 호남정맥 곰재~갑낭재 걷기
    ◈산행이야기◈ 2018. 4. 16. 05:40

    ●산행일시:04/15 04:40~19:30
    ●산행거리및시간:26km,15:40(휴식2시간40분 포함)
    ●산행코스:곰재~백토재~국사봉~깃대봉~바람재~바람재봉~삼계봉~장고목재~가지산~장평우산갈림길~피재~병무산~부산관한임도~금장재~용두산~방이재~만년임도~갑낭재 (감나무재,시목치)
    ●호남정맥누적거리:301.5km
    ●갑낭재~곰재:택시 17,000원
    (곰재개인택시 010-9269-3858)

    미세먼지 가득한 호남정맥 곰재~갑낭재 구간. 선답자 분들의 칭찬대로 코스 아주 쥑인다. 특히 만년임도 부터  갑낭재까지의 4.3km 거리는 후반부 정신을 쏙 빼놓는다. 봉우리를 몇개를 넘었는 지 기억하기 싫을 정도로...2시간 꼬박 걸린다.

    ▶산행기록정리◀

    산행회차

    날자

    산행코스

    산행거리

    1

    2017.11.25

    접치~오성산~유치산~노고재~문유산~바랑산~송치재

    22

    2

    2017.12.08

    전주공원묘지~모레재~곰재~만덕산삼거리~슬치재

    26

    3

    2017.12.15

    송치재~농암산~죽청재~마당재~갓걸이봉~미사재~심원마을

    19

    4

    2017.12.21

    심원마을~미사재~깃대봉~월출봉~형제봉~도솔봉~참샘이재~따리봉~한재~논실마을

    17

    5

    2018.01.04

    논실마을~한재~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산~토끼재

    19

    6

    2018.01.10

    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상도재~배암재~천왕산~망덕산~망덕포구

    19

    7

    2018.01.30

    주릿재~석거리재~백이산~빈계재~고동재~고동산~굴목재~조계산~접치

    25

    8

    2018.02.06

    오도재~파청재~방장산~주월산~무남이재~광대코봉~모암재~존재산~주릿재

    18

    9

    02.19

    봇재~제일다원~봉화산~배각산~반섬산~대룡산~오도재

    15

    10

    02.26

    슬치마을~갈미봉~쑥치~옥녀봉갈림길~옥녀봉~한오봉~효간치~경각산~불재

    22

    11

    03.05

    불재~봉수대봉~치마산~작은불재~염암재(염암부락재)

    8

    12

    03.12

    염암재~박죽이산~소금바위재~오봉산2봉~오봉산3봉~오봉산4봉~오봉산정상~운암삼거리~삼계봉~모악지맥분기점~묵방산~배남재(여우치)~성옥산~상두마을~성주봉~방성동마을~왕자산~장치~예덕마을

    25

    13

    03.31

    구절재~소장봉~사적골재~사자산~노적봉~굴재~고당산~개운치~망대봉~두들재~여우재~복령재~추령봉~추령

    22.5

    14

    04.07

    예재~온수산~시리산~봉화산~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군치산~뗏재~숫개봉~봉미산~곰재

    18

    15

    04.15

    곰재~백토재~국사봉~깃대봉~바람재~바람재봉~삼계봉~장고목재~가지산~장평우산갈림길~피재~병무산~부산관한임도~금장재~용두산~방이재~만년임도~갑낭재

    (감나무재,시목치)

    26

    지난 사진인 곰재~갑낭재 구간의 들머리..

    보통은 곰재에서 피재까지 나눠서 걷는 분들도 계시던데...

     

     

     

     

    배나무골

    국사봉에 올라서...

     

    진달래도(연달래 같은 의미이다)

    깃대봉을 지나고...

     

    갓시 붓꽃

     

    단풍취

     

     

     

     

     

    깽깽이풀

    개별꽃(태자삼). 약초라고 개체를 뽑아서 판매하는 사람도 있더라는...

    뜬금없는 노적봉...바람재봉이 맞겠다. 목포 모산악회에서 세웠다고...땅끝기맥은 표지석 뒷쪽으 이어지고, 호남정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표시기는 양쪽 모두에 붙어 있으나 좌측의 정맥길에 많이 붙어 있다. 선답자 분들 중에 어둠 속에서 산행하시는 분들 중에 직진해서 되돌아 오는 알바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는...

    피재방향으로...이번 산행의 중간 지점인 피재...전체 거리가 26km로 곰재에서 피재까지는 약 13km 정도이다.

    각시 붓꽃도 색감을 잃어 가고...

     

     

    삼계봉도 지나고...

    삼계봉의 이정목.

     

    미세 먼지가 가득...

    용두산 12.3+갑낭재6.6=갑낭재까지는 18.9km 남았다~~^^

     

     

    강우측정 설비도 지나고...

    장고목재...지형이 장고목처럼 생겼다고 장고목재라고 한다는데...용두산 방향으로...

    미세 먼지가 심하여 조망은 어둡지만 연둣빛 녹음이 멋지다.

     

    철탑 아래를 지나서 저 봉우리는 넘으면 가지산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을 넘어서서 잠시 내림을 하면 가지산 갈림길...

    200m 거리에 있는 가지산을 다녀와서 제암산 방향으로 간다.

    가지산 갈림길에 걸려 있는 준.희 님 알림판.

     

    509.9m의 가지산 3봉에 정상석이 있다. 현재 고도는 500m이다.

    가지산 1봉이 509.9m이고 2봉과 3봉이 500m이다.

    가지산 3봉에서 바라 본 2봉과 1봉...

    V...

     

     

    해발 500M인 가지산 2봉과 3봉...

     

     

    가지산을 다녀와서...

     

     

     

    가지산 1~3봉. 좌측 봉우리 3봉에 정상석이 있다.

    병무산과 용두산 방향으로...

     

     

     

     

     

     

     

    하늘 속의 녹음...

     

    고사리가 지천에 널려있다.

     

    편백숲도 지나고...

    묘지 좌측으로...

    청주 한씨, 초계 변씨 합장묘를 지나서...

    의미가 있을진데...

    청주 한씨 가족묘...

    묘지가 있어 넓게 이어진 임도는 피재까지 이어진다.

     

     

    피재의 표고버섯 재배단지.

    태양광 전열판을 지나면 피재에 이른다.

    피재 생태이동 통로를 건너면 좌.우로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모두 한곳에서 만난다.

    피재에서 바라 본 태양광 집열판.

    묘지 우측으로.

    고비...

    피재에서 좌.우측을 이동하면 이곳에서 만난다. 현재 위치는 피재 우측으로 올라온 길...

     

    이곳이 병무산~~~??? 아니다. 그냥 잊고 걷다보면 병무산이 다가온다.

     

    1대간 9정맥을 완주하셨다는 분...호남정맥 장거리 길을 연이틀 걷는 분이시더라...

     

     

    갑낭재까지 9.5km가 남았다.

    병무산...

    병무산 아래 헬기장의 할미꽃. 약초라니 뿌리채 캐가는 사람이 있다고...보호를 해야한다. 그렇게 개체수가 많던 할미꽃도 이제는 보기가 힘들다.

    힘들어유...아주 많이유...

    올라서서...

    내려서면 부산관한임도...

    아직도 갑낭재는...

    금장재...용두산도 멀다...

    보춘화도...쑤그리기 억수로 힘들다. 그래도 대충 키높이를 맞추는 시늉만...

    노루발풀...꽃대가 올라 온다.

    551M인 용두산 정상...

    갑낭재까지는 6.6km 3시간 여를 걸어야 한다.

     

    길을 건너 내려서면...멍때리다가 간혹 좌.우 길의 임도 따라 걸었던 선답자 분들도 계시고...정맥길은 길건너 아래로...

    이렇게 호남 정맥길이 조성되어 있고...

    갑낭재 방향으로

     

    급내리막 길을 내려서서...

    상방이마을 우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전부는 아니었다.

    상방이 마을...

     

    잠시 멋진 길도 걸어 보고...

    잠시 이렇게 멋진 길을 걸어 보고 2...

    만년고개임도...이곳 부터 진정한 등산이 시작된다. 거리는 4.3km이나 꼬박 2시간을 걸어야 한다. 봉우리를 올라서면 다시 나타나고...진짜 욕나온다. 이번 코스 하이라이트...

    날머리 갑낭재 4.3km... 2시간은 가야한다. 가즈아...열 더하기 여덟을 무수히 반복하면서~~~^^

     

    보춘화도...

    만년리 마을이 난시청 지역이어서 예전 이곳에서 안테나를 이용하여 전파를 수신 하였던 듯...

     

    만년리...

    좌측 작은산과 중앙의 제암산(임금바위)이 보인다.

    부처손(권백)

     

     

    날머리 갑낭재에 내려왔다. 이곳에서 곰재의 개인택시를 콜한다. 소요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며, 요금은 갑낭재~곰재 구간이 17,000원인데 늦은 시간이어서 2만원 드렸다. 곰재 등산로 들머리의 기사님 댁에 주차 후에 산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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