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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대종주 2구간 일부 산행◈산행이야기◈ 2017. 6. 25. 18:41
●산행일시:6/24 05:20~13:00
●산행거리및시간:17.5km,7시간40분
●산행코스:동적골입구무료주차장~증심사주차장~증심사~미나리꽝샘~봉황대~토끼등~덕산너덜~동화사터~중봉~목교~서석대~입석대~장불재~수만리탐방안내소~너와나목장~만연산~수레바위산~지장산~너릿재유아숲공원
※.무등산 대종주 2구간 일부를 걸었다. 제법 선선한 날씨에 녹음이 짙게 내려 앉은 무등산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증심사를 지나 봉황대에 오르는 길옆의 미나리꽝샘도 우연치 않게 들러 물맛도 본다. 가뭄이 지속되어 푸석거리는 등산로와 말라가는 초목들이 안타까움을 더해준다. 수만리 탐방안내소옆 너와나 목장은 무등산 무돌길이 큰재에서 목장을 경유 용연정수장으로 이어져 광주역까지 가는 51.8km 거리의 무등산 무돌길과 교차한다.너릿재가 무등산 대종주 2구간 종점이기도 하고 나주 드들강까지 이어지는 3구간의 시작점이며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인 유아숲공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봉황대 방향으로...
미나리꽝샘. 물맛이 좋다.
증심사로 하산하는 길에서 우측으로 200 여 미터만 가면 샘이 있다.
보성 천봉산을 가던 봉황이 잠시 쉬어 갔다는 무등산 봉황대.
토끼등
된비알 길을 올라야 하는 코스.
덕산너덜에서 바라본 증심사방면. 지리산엔 덕산너덜과 석불암이 있는 지공너덜이 있다.
동화사터 위의 쉼터
서석대와 인왕봉 지왕봉 그리고 좌측끝은 누에봉과 북봉.
꽃이 작아서 수정이 힘들어 잎의 색감을 바꿔 유충을 유인한다는 산딸나무.
미역줄나무
조록싸리도 꽃을 피우고
엉겅퀴꽃 위에서 열심히 꿀을 모으는 꿀벌
중봉 억새길과 서석대와 인왕봉, 지왕봉
인동초(금은화)는 흰색으로 꽃을 피워 금색으로 바뀌며, 흰색과 금색이 공존하는 향이 좋은 꽃이다.
산딸나무 열매에 작은 꽃이 보인다. 하얀 잎이 유충을 유인한다고.
산수국
산수국
서석대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 본 중봉 억새길. 개인적으로는 지리10경 중의 한곳인 연하선경길보다는 더 멋지다. 우측 아래 길옆의 바위가 겨울철 명물이 되는 무등산 얼음폭포 자리.
천연기념물 465호인 서석대.
서석대 뒤로 인왕봉과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중앙). 지공너덜 아래엔 석불암이 있고 그 옆엔 무등산 3대(입석대,서석대,광석대) 중 한곳인 광석대 아래 규봉암이 있다.
서석대 정상석 뒤의 글귀.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 뒷면의 글과 세글자만 다르다(韓國인→光州의)
우측 아래 석문뒤로 규봉암이 있다.
천연기념물 465호인(서석대,입석대) 입석대
입석대 石柱
장불재
천연기념물 465호인 서석대(좌)와 입석대(우)
토종 다래다
산수국
야자 매트가 깔린 수만리탐방안내소 내림길.
수만리 탐방안내소. 근무자 상주시 이곳에서 물보충이 가능하다.
51.8km의 무등산 무돌길과 교차하는 너와나 목장.
저곳에 주차 후에 무등산을 오를 수 있다.
철쭉으로 유명한 큰재에서 올라오는 무등산 무돌길은 너와나 목장을 경유하여 용연정수장 옆을 지나 광주천변을 거쳐 구남광주역사와 광주역의 종점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만연산을 다녀온다.
만연산 아래로는 들국화로 유명한 수만리들국화 마을이 자리하고 뒷쪽 희미한 산은 풍력발전기가 있는 화순 별산과 안양산이 보인다.
너릿재 방향으로
너와나 목장에서 내려와 용연정수장 옆을 지나는 무등산 무돌길. 중앙의 건물이 용연정수장이다.
수레바위산 내림길의 계단
지장산
꽤 길게 이어지는 데크 길.
너릿재.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벚꽃이 필무렵에 이곳은 멋진 길이 되어 진다.
너릿재에서 내려오는 유아숲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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