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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리 토지길 1~2코스 걷기
    걷기 2016. 10. 15. 08:28

    ●거리및시간:29km,8시간50분

    ☆.1코스:16km,4시간(평사리공원~취간림~조씨고가~최참판댁~한산사입구~동정호~부부송~외둔입구~평사리공원)

    ☆.2코스:13km,4시간(목압마을~국사암~진감선사사리탑~불일암~불일폭포~불일암~쌍계사~쌍계사십리벚꽃길~화개장터)

    ●이동방법:화개장터~목압마을(화개터미널에서 7시에 출발하는 버스 탑승),화개장터~평사리공원(자차)

     

    국사암 들머리인 목압마을 목압문.

    국사암 아래 쌍계연지. 연꽃 방죽과 채마 밭이 있는 곳.

    진감선사가 창건했다는 쌍계사 국사암.

    진감선사의 지팡이가 자라났다는 1200살의 느릅나무. 가지가 네갈래자 사천왕수(四天王樹)라고도 부른다.

     

     

    불일폭포 방향으로...

    비지정 등산로. 이곳엔 송이버섯이 많이 난단다.

    산주인은 이렇게 송이 버섯의 자람을 지켜내고...

    이곳에서 불일폭포 방향으로 100m 가량 진행 후에 우측으로 오름길을 50m 정도 오르면 보물 380호인 진감선사 부도탑이 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 환학대에서 진감선사 대승탑비문을 지었단다. 이곳과 청학동은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좌측에 발발굽 비슷한 모양이 보인다.

    마족대 옆의 기백년 되어 보이는 적송. 서서히 고사되어 가는 듯 싶다.

     

    우측 남성 바위는 그대로인데 좌측 여성의 얼굴이 마니 무너져 있다. 일명 뽀뽀 바위라는데...

     

    불일평전.

    불일평전 나무엔 아직 잣이 남아 있다.

    60m 높이의 불일폭포. 이곳은 추색이 더 깊어지면 멋진 곳이다. 손각대로 잡아서 그런지 흔들렸다.

     

    법정스님이 계시는 송광사 불일암의 분위기와 흡사 비슷하다. 암자이름과 빠삐용 의자까지...헤진 고무신도.

    불일암에서 본 백운산의 따리봉과 성불사 위의 도솔봉.

    쌍계사로 들어 왔다.

     

    금당 오르는 계단이 108계단이란다. 불일폭포 오르는 길은 이 계단 중간 오른 쪽으로 안내하고 있다.

    보물 500호인 쌍계사 대웅전.

     

    고운 최치원 선생이 비문을 지었다는 국보 47호인 진감선사대승탑비와 보물 500호인 대웅전.

     

     

     

     

    절문 밖의 은행나무도 기백년 되어 보이고...

     

     

    최치원 선생의 필체라는 쌍계석문(雙磎石門).

     

    녹차꽃이 피고 있다.

    길가의 헛개나무 열매.

    하늘호수 오름길. 이곳에서 땔나무꾼을 뵀는데, 쌩하고 지나가신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하늘호수라 그런지 아직은 눈에 익지 않으신가 보다. 반가웠습니다~~~^^

     

     

    팬션들이 멋지다.

    구절초

     

    팬션...멋지다.

     

    녹차밭 위엔 지리산 둘레길 가탄~원부춘구간이 지나간다.멋진 정자도 있고...

     

    가탄마을...박경리 토지길도 잠시 화개천을 건너는 동안 지리산 둘레길 가탄~송정 코스와 함께 한다.

     

     

     

     

     

    쌍계사 십리 벚꽃길의 벚꽃나무. 겨울을 나기 위해 구충섶을 감고 있다.

    화개 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있는 모텔...숲길과 왠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조영남씨...근처에 가면 화개장터 노래가 나온다.

    섬진강의 대표적인 어종 은어되시겠다.

     

     

    12천원 제첩회 비빔밥...그냥 7천원 짜리 국밥을 먹어도 좋을 듯...

    박경리 토지길 2코스 시작점인 평사리 공원이다. 금요일인데도 캠퍼들이 벌서 자리를 메워가고 있다.

     

    평사리공원 무료주차장.

    토지길 1코스. 오른 쪽으로 돌아서 간다.

    평사리 들녘과 부부송. 멀리 형제봉이 보인다. 이곳은 지리산 둘레길 원부춘~대축 코스가 지나간다. 축지마을엔 수령600 년인 문암송文岩松(천연기념물 491호) 있다(지난 봄 지리산 둘레길 종주 중의 사진).

    ◇.문암송文岩松:천연기념물 491호

    ◇.수령:600년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길 91

    이곳은 토지의 주무대인 평사리 들녘에서 축지교를 건너면 대축마을이고 대축마을 버스 승강장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있다. 대축마을에 작은 가게가 하나 있다.

     

     

     

    이렇게 중간 바위를 뚫고 자생하고 있다. 문암송과 함께 넉줄 고사리도...줄기가 아주 힘차다.

    바위에 기생하는 넉줄 고사리가 뿌리에 붙어 삶을 이어 가고 있다.

    여행 오신 부부님이 담아 주신 사진. 인물은 담지 않으나 권하시길래 한 컷...역시 몬양이~~~^^

    9시간 째 하동 땅에 있는 몰골이...

    멋진 부부...하동을 여행 중이시란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지리산 둘레길 14코스인 원부춘~대축구간과 잠시 만나고...

    평사리 들녘에도 가을이 저물어 간다.

     

    여기서 잠시 지리산 둘레길과 헤어지고...

    둘레길은 직진이다.

     

     

    팔경루

     

    취간림은 조선 시대 이전 하동의 중심지였던 악양면 정서리 악양천 변에 수구막이를 위하여 조성한 숲이다. 1931년 한유한(韓惟漢)의 뜻을 계승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이곳에 모한정을 지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한유한은 고려 인종 때 벼슬살이를 하다가 이자겸(李資謙)의 횡포가 심하여 장차 변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가족들과 함께 악양에서 숨어 살았다고 알려져 있다. 뒤에 정자 이름을 취간정으로 바꿈에 따라 숲 이름도 취간림으로 바뀌었다.취간림은 2000년에 한국의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서 마을 숲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취간정은 없어졌으며, 1993년 재일 교포가 고향 사람들의 뜻을 모아 지어 악양면에 헌납한 팔경루와 정자인 청학정이 있다. 또한 구한말 및 일제 강점기에 지리산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한 3,000여 명의 의병 및 항일 독립투사의 넋을 기리고 활약상을 기념하는 악양 항일 투사 기념탑이 있으며, 13기의 개인비가 있어 김의홍(金義洪)·손몽상(孫蒙尙)·조기섭(趙奇攝)·박홍지(朴弘之)·박매지(朴每之)·임봉구 등 순국 의병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또한 군 위안부로서 자신의 피해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 증언한 고(故) 정서운 할머니의 뜻을 기리는 평화의 탑이 세워져 있다(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뒷 쪽 좌측엔 신선대와 형제봉을 잇는 구름다리가 있는데 살짝 보인다.

     

    잠시 마을 안에서 헤매이기도...

    종부님께서 출타 중이신가 보다. 잠시 카메라의 렌지만 담너머의 풍경을 담고...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택도 이 조씨고가가 실제 모델이었다고...

     

     

     

     

     

     

    입석마을...지리산 둘레길 원부춘~대축구간이 지나간다. 형제봉 주막은 마음 속의 거리만큼에 위치한다고..

     

    영업 중이었는데 시간상 그냥 지나왔다.

     

     

     

    하덕 마을의 골목 갤러리.

     

     

     

    억새(으악새) 되시겠다.

    피라칸타 열매가 멋지고 물맛 또한 맛있다는 상평마을의 샘물. 형제봉 줄기에서 내려 온다는.

     

     

     

    고독을 즐기시는 최참판 어른...

     

     

     

    부부송과 동정호 그리고 평사리 들녘의 가을 모습. 저 하동이란 글씨는 보라벼로 글을 만들어 놓았다. 수확하면 보라쌀이 된다.

    귀한 꽃인 유홍초가 가끔 보인다. 최참판댁에서 한산사 오름길에...

    3코스가 2코스로 1코스는 평사리 들판을 한 바퀴 돌아서 한산사와 고소성까지 돌아 오는 약 18km의 거리이다. 2코스는 섬진강변을(화개장터~외둔입구)걷는다.

    악양면민의 참여에 의해 해학을 총동원한 허수아비 작품들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소방대 작품되시겠다.

     

     

     

     

    동정호...물이 흐려서 반영이 예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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