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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남 호남정맥 3구간 걷기
    ◈산행이야기◈ 2017. 11. 19. 03:59

    산행일시:11/18 07:10~16:50
    ●산행거리및시간:20km,9시간40분
    ●산행코스:신광재~성수산~복지봉~옥산봉~옥산동고개~옥녀봉~가름내재 (옆구실재)~사루고개 (반월재고개)~은수사~천왕문~암마이봉~봉두봉~제2쉼터~삿갓봉~강정골재(활인동치)~이재명의사기념관
    ●이재명의사기념관주차장>>신광재:진안택시 25,000 010-3651-0048

     

    ★.같은 장소 다른 이름:가름내재(옆구실재),사루고개(반월재고개),강정골재(활인동치)



    금남호남 정맥길 3구간은 장수군을 지나 진안군에 접어든다. 등산로가 거칠고 하절기엔 산행이 힘들 정도이다.옥산동 고개 인삼밭 옆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대형 알바를 한다. 그렇게 많던 표시기는 길분기점에 달랑 하나의 표시기만 있고 선명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알바의 시작이다. 암마이봉을 오른 후엔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로 가야 하는데 지킴이 컨테이너 뒤로 이동해서 두번째 알바.하산길의 구절초 농원에선 등산로가 갑자기 사라져 없는 길을 만들어서 하산.

     

     

    성수산 오름길의 고랭이 채소밭과 신광재

     

     

    등산로 정비가 되어 있지 않다. 안내표시도 지쳤는지 누워있고...

     

     

     

    노박덩굴도...

     

    어느새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복지봉으로...

    미역줄 나무...여름엔 산행하기 참 힘들 듯...

     

     

    복지봉...

    옥산동 방향으로...

    젖은 낙엽이 얼면서 상당히 미끄럽다.

     

     

    옥산동 방향으로...

     

    옥산봉...

     

     

    옥산동 방향으로...뒷편이 정맥길이라는데 아랫 쪽에서 만난다.

     

    마이산도 보이기 시작하고...우측 숫마이봉(동봉), 좌측 암마이봉(서봉)

     

    옥산동 갈림길에서 나뉘는 등산로는 묘지 아래 이곳에서 만난다.

     

    대형 알바의 시작점인 옥산동 고개...정맥길은 숲속으로 이어지나 갈림길에 표시기 하나 붙어 있어 진행 방향을 정확히 지시하니 못하여 대형 알바를 시작한다. 추천은 숲속의 정맥길을 따르지 말고 벌목된 능선을 올라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정맥길 분기점엔 정상 등로보다 비정상 등로가 더 뚜렷하여 알바가 시작된다.

     

     

    이길을 따르지 않고 벌목된 능선을 치고 오르면 정맥길과 만나서 알바의 우려가 없다.

    이걸 보았다면 알바 중인 것이다.

    저렇게 개울을 건너 왔다.

     

    저기 능선 우측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이런 길을 치고 올라 옥녀봉에 오른다.

     

     

     

    30번 국도 내림길에서 본 마이산...

    정상적인 정맥길은 막혀 있어서 이런 곳으로 하산을 한다.

    전봇대 좌측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양지 바른 곳의 음택...뒷편으로 정맥은 이어지고...

    30번 국도 사루고개(반월고개 내림길의 사유지...

    길건너 좌측 인삼 밭뚝으로 정맥길은 이어지고 진안읍내에서 오는 길이다.

    부귀산은 금남호남정맥 4구간의 첫봉우리이다.

     

     

     

     

    빽빽히 자리한 잣나무...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게되면 봉우리 중턱 급경사면에 군데군데 마치 폭격을 맞았거나 무언가 파먹은 것처럼 움푹 움푹 파인 많은 작은 굴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타포니 지형이다. 풍화작용은 보통 바위 표면에서
    시작되나 마이산 타포니 지형은 풍화작용이 바위 내부에서 시작하여 내부가 팽창되면서 밖에 있는 바위 표면을 밀어냄으로써 만들어진 것으로 세계에서 타포니 지형이 가장 발달한 곳이다.

    ※ 타포니(tafoni) 비교적 건조한 지방의 암석 절벽이나 해안에서 잘 형성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형태가 마치 벌집모양이라고 하여 지질학에서는 벌집구조(honeycomb structure)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에서는 마이산에서 가장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 그리고, 울릉도나 제주도 산방산 절벽에서도 관찰된다. 해안 지역에서 타포니는 주로 염분이 암석의 입자 사이에 들어가 풍화가 진행되면서 시작된다. 풍화가 진행되어 어떤 부분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되면 그 곳을 중심으로 풍화가 심화된다. 마이산의 경우처럼 암석이 자갈로 이루어진 경우에 절벽에서 자갈덩어리가 빠져 나오면 그 곳을 중심으로 풍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마이산의 타포니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하나의 구멍이 점차 커져서 진행되기도 하였지만 작은 구멍이 합쳐져서 지금처럼 커진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말하면 암석 절벽에서 약한 부분이 풍화가 진행되면서 둥그런 모양으로 떨어져 나가 형성된 벌집모양의 구조라고 정리할 수 있다.[Daum백과 참조]

    숫마이봉 아래를 지나 은수사로 향하는 길...

    멀리서도 오셨다...

     

     

     

     

    마이산신 제단...

     

     

     

     

     

    천연기념물 386호 은수사 창실배나무. 640살 되셨단다. 조선 왕조 개국과 함께 하는 듯...

     

    열매는 이렇다.

    좌 암마이봉, 우 숫마이봉...

     

     

     

     

    멀리서 보면 이 형상이 코끼리로도 보인다.

     

     

    암마이봉을 오른 후 봉두봉과 비룡대를 가는 길이 이곳에서 나뉘는데 탑사 방향으로 이동하면 입장료 3천원을 내야 하나 천왕문 방향으로 암마이봉에 오른 후 봉두봉으로 향하면 입장료가 없다. 어느 곳으로 이동하던 두 길은 봉두봉 아래에서 만난다.

     

     

     

     

    낙석의 위험으로 출입이 금지된 화엄굴...

     

     

     

     

     

     

     

    우측으로 가면 봉두봉 방향인데 지킴이 컨테이너 뒤로 이동하면 알바...

    중간의 골에 화엄굴이 있다. 숫마이봉(동봉)은 지금보다는 녹음진 여름이 더 멋지다.

    가파른 경사...바람이 제법 차다...

     

     

     

    중앙에 화엄굴도 보이고...

     

    산객들의 생각...

    은수사에서 탑사 방향으로 입장료 3천원을 지불하고 이동하면 이곳에서 만난다.

    제2 쉼터 오름길에 본 암마이봉의 옆모습...맨 뒤는 성수산이다.

    이곳은 봉두봉이 아니다...

    여기서 비룡대, 광대봉 방향으로 가면 대형 알바...묘지 뒤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묘지 뒤로...

    이 바위가 보인다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삿갓봉 아래에서 본 암마이봉(우)과 숫마이봉(좌)...

    멀리 비룡대도 보인다.

    구절초 농원...좌측 길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이런 숲길로 정맥길을 안내하는데...

    저 앞이 활인동치(강정골재)이다. 구절초 농원의 좌측 길을 따라 편안히 이동하여 저곳으로 내려 오는 것을 추천...

     

    활인동치 생태 이동통로...

    펜스 사잇길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이곳으로 나간다...

     

     

     

     

    맞은 편에 이재명의사 기념관 주차장이 있다.

    진안이씨인 이재명 의사...

     

     

    이재명 의사 기념관 앞에서 바라본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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