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걷기◈

지리산 둘레길 15코스 하늘호수 풍경

마음속의 여행 2016. 3. 29. 15:02

 

OBS 경인방송 멜로 다큐 가족 촬영 중인 PD님. 이곳 촬영이 일주일이 되어 간다는데 등산객은 처음이라시는...30분 동안 앉아서 부부와 소소한 이야길 하고 간다. 사진 한 장 담을께요 하니 PD님 같이 담잖으신다~~~^^TV 방송은 4/12일 밤 11시 이라고...

하늘 호수 샤워장. 아마 천하에 둘도 없는 곳일 듯...문을 열고 물을 끼얹는 방식인 수동 샤워 시설이라고...분위기는 송광사 불일암의 목간하고 비슷하다.

 

 

윗쪽은 민박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고 아랫쪽은 부부의 공간이라고

물아일체:사물과 내가 하나가 된다는...장승과 사립문 역시 사장님의 작품이시라는

둘레길 15구간 중 정확히 중간지점의 이정목. 가탄 6.6KM, 원부춘 6.6KM

 

 

 

전혀 계획하지 않고 지어진 민박집. 계획되지 않았지만 무엇하나 흐트러짐이 보이질 않고 질서정연...저곳이 황토 구들방 민박이라고...

이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퐁경이란...직접보지 않고서는 표현이 되지 않는다. 사장님의 손수 작품이시란다.

와이파이도 되는 산골의 멋진 자연 카페이다.

장식용이 아닌 반찬이나 라면 먹을 때 쓴느 용도 인듯...^^

자연과 동화된 솟대. 멀리 촛대봉과 황장산 그리고 17구간 종점이 있는 당재의 통꼭봉...맨 뒤는 지리산 삼도봉(전남,전북,경남)

정방향의 둘레길 산객에겐 활력충전소이고 나처럼 역방향 걷는 사람에겐 근육의 열이 풀리기 전까지만 쉬는 것이...

간단한 파티를 할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

마님 전용 그네신가~~~~^^

민박집 입구. 말로 형용 할 수 없이 멋지다.

아드님께서 선물 해주신 뱅기 타고오신 다람쥐똥 거피. 3천원 되시겠다.

거제도 모 조선소에 계신분이 재능 기부하셨다는 솟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