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걷기◈
지리산 둘레길 15구간 스케치
마음속의 여행
2016. 3. 29. 14:24
열매를 맺기 위한 매화의 준비
입석 마을에서 본 둘레길 14구간이 통과하는 신선봉. 원부춘에서 넘어 오는 길이 고도차가 500m 정도는 된다.맨뒤 좌측 봉이 신선봉이고 우측으로 형제1봉,형제2봉,형제3봉.
둘레길 이정목 뒷편에 주막 안내가 되어 있는데 하산길에 보이지 않더라는...주막 거리 안내 표지가 心미터라고.처음엔 10m 로 알았는데 마음의 거리라는 깊은 뜻이.무튼 눈에 주막은 보이질 않았다.
평사리 들녘을 한 바퀴 도는 순환 코스 이정목. 멋은 있지만 대부분 시멘트 포장길이다.
가운데 뒤 산 아래가 최참판 댁.
멀리 부부송도 보이고.
14코스 종점이자 12코스를 시작하는 대축 마을. 대봉감이 유명하다고. 예전엔 150 가구 정도가 살았는데 지금은 70가구 정도만...
시외 버스 시간표. 하동에서 약 20 분 정도 소요되는 듯...
유일한 가게. 목도 축이고 83세 되셨다는 어르신과 30 여분 담소와 간식도 나누면서...가게 옆 정자엔 비박 텐트치기가 아주 좋을 듯...
목련과 동백
배꽃도 곧 올라 오겠다.
산자고
축지리 마을에서 본 평사리 들녘과 외둔에서 시작하는 악양 환종주 능선의 신선봉과 형제봉(우측으로 1,2,3봉).2년 전 악양 환종주를 위해 외둔 마을에서 올라 여름 새벽녘에 길을 헤매다 결국 형제봉에서 청학사로 하산하여 캠핑장까지 걸어 왔던 기억이...청학사에서 캠핑장까지 약 8km 정도 였었다는...
꿀벌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