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걷기◈

선암사 둘러보기

마음속의 여행 2016. 2. 19. 16:53

 

어느새 봄이 오고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자와 삼나무 그리고 편백숲으로 이루어진 생태체험 야외학습장...

문화재이신 뒷간 되시겠다.

600년 되셨다는 선암사 와송臥松

 

천연기념물 제 488호인 원통전 뒤의 620년 되셨다는 백매화(仙巖梅)

 

통일신라 말엽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천년고찰 전남 순천 조계산 선암사에는  천연기념물 
제488호(2007.11.26)로 지정된 선암매(仙巖梅)가 있는데, 문헌에 전하는 기록이 없어 수령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찰에서 들여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으로 부터 약 600여년 전에 심어졌다고 전하고 
있어 천년 고찰과 함께 긴 세월을 지내왔음을 알 수 있다. 
선암사 선암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원통전 담장 뒷편의 백매화와 각황전 담길의 홍매화 외에 
도 수령 4백 년이 넘는 고매(古梅)  5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 
정된 매화나무 중 생육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암매는 노목(老木)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고운 열매를 많이 생산해 내고 있는데, 그 열매가 일본 
의 남고매(南高梅)와  동일한 유전자 계통인 보아, 아마도 남고매의 모수(母樹)인 고전(高田)매실이 선
암매에서 전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남고매실은 현재 일본에서 70%로 이상 재배되고  있는 우량품종 
으로 절임용으로 종결자이다.

천연기념물 제 488호인 각황전 담길의 550년 되셨다는 홍매화

 

원통전

팔상전

불조전

지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