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산행(10.01.19)
▶.산행일자:2010.01.19
▶.산행거리및시간:9km(휴식포함 4시간 널널산행)
▶.산행코스:무주리조트-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송계삼거리-동엽령-안성매표소
사내 산악회의 인원부족으로 이번엔 안내 산악회를 따라 산행에 나선다. 안내산악회라서 그런지 참 많이도 돌아서 간다. 순천출발 08:30분인데 무주리조트에 11:30분에 도착한다. 역시 곤도라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조금 많았지만 20 여분 대기 후 곤도라도 설천봉에 오른다. 전 주엔 곤도라 탑승하는데 2시간이 더 걸렸다는데... 향적봉을 최단거리 및 시간으로 오를 수 있는 코스가 바로 이 코스이다. 2년 여 전에 반대 코스에서 올랐는데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정상까지 향하는 동안(곤도라에서 내려 정상까지는 20분이 채 소요되지 않는다. 그래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하지만 그 미끄러운 길에 등산화도 아닌 하이힐을 신고 오르는 강심장을 봤다^^. 그래도 준비는 잘해서 오르는 게 좋을텐데...리조트 도착시간이 11:30분인데 스키장의 온도가 영상 7.6℃이다. 하지만 등산로엔 제법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
덕유산 개념도
무주 리조트의 곤도라 탑승장 모습. 편도에 요금이 8천원이란다^^.
산악회 시산제인가 보다.
향적봉 대피소로 향하는 길...
향적봉 정상부근 모습
향적봉 대피소
대피소가 비좁아 대피소 아래 눈밭에서 식사를 한다. 과메기와 푸짐히 준비된 점심 거리...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맨 뒤 좌로부터 중봉-천왕봉-삼도봉-노고단까지 약간의 개스가 찬 마루금이지만 25.5km의 주능선의 파노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