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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무박 종주(26)
●산행일시:5/19 01:50~21:00
●산행시간:19:10(휴식 3:20분 포함)
●산행거리:36km(644.6km)
●이동방법:백무동>>성삼재 택시 4만원
●산행코스:성삼재주차장~노고단고개~임걸령~삼도봉~명선봉~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촛대봉~연하선경~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백무동
노고단 대피소의 문이 열려있어서 02:30분에 노고단 고개를 향해서 오른다. 03시가 입장시간이라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국공직원이 없다.
오늘 함께 지리산 종줏길에 들어 선 산님...한 분은 올 해 정년퇴직하시고 한 분은 체력이 엄청 좋으시다는...작년 가을 백무동에서 성삼재로의 종줏길에 벽소령대피소에서 하산을 하여 이번에 다시 종주에 도전 하시는 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종줏길 후반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장거리 산행은 배고프기 전에 먹어야 하고, 힘들기 전에 쉬어 가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거의 맨붕 상태가 되신 형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계획은 1박2일 대원사~화엄사종주와 묘향암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노고단 고개...여기서 천왕봉까지 25.5km이다. 성삼재에서 이곳까진 2.8km.
대지령의 철쭉...지금이 한창이다.
전남.전북.경남의 1,499m의삼도봉...일명 날라리봉,낫날봉
토기봉 좌측으로 일출이 시작된다.
토기봉과 중봉,천왕봉,장터목대피소,연하봉,초대봉이 보인다.
한 땐 551계단이었던 토끼봉에서 화개재의 계단. 지금은 548계단이라는데...
성삼재로의 종주시 마지막 고비를 맞이 하는 토끼봉 오름길...
즐거우시죠~~~^^
절대 설정이 아님. 토끼봉 헬기장에서 한참을 쉬어 간다.
명선봉을 내려서면 연하천 대피소이다. 증축은 하였지만 실내.외 취사시설이 부족하다.
4명이 처음으로 남긴 사진 한 장. 담아 주신 분 감사합니다.
광양 백운산 능선이 한 눈에 보인다, 맨 뒤 좌부터 억불봉~백운산정상~신선대~한재~따리봉~도솔봉~형제봉...
대단한 체력이시다.
환갑이시라는...몸관리 참 잘하신다.
절대 설정하지 않았음~~~^^형제봉 정상.
형제바위. 좌가 동생바위. 몇 해 전에 동생봉의 구상나무가 태풍으로 스러져 고사하였다.
사람의 얼굴 모형이다. 뒤로 백운산 능선이 펼쳐지고...
뒤로는 낭떠러지...
연하천 대피소표 설레임을 먹고자 했는데 민원 때문에 판매하지 않고 미지근한 사이다 밖에...작년에 취사장까지 곰돌이 가족이 소풍 나오셨는데 올 핸 보이지 않는단다.
덕평봉 아래의 선비샘.
영신봉 오름길의 175 계단.
노고단 정상과 삼도봉 그리고 반야봉과 중봉.
6.25의 비극 그리고 빨치산의 최후 격전지인 대성골. 공비 소탕작전을 위해 항공에서 기름을 뿌려 이곳에 불을 붙였다는...
영신봉 뒤로 촛대봉이 보인다. 영신봉 정상은 좌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출입금지 되어 있다.
서서히 맨붕이 오십니다. 이곳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했어야 하는데 하산 때까지 한 입도 드시지 않았다는...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등산은 끝이라고 말씀 하시는데 1개월 뒤에 스케줄 잡아 놨습니다~~^^
촛대봉과 세석평전의 철쭉. 다음 주중이 절정 일듯...올 해 철쭉은 동시 개화가 아닌 시간차로 개화되어 꽃이 화려하지는 않다.
국내 최대 수용시설을 갖춘 세석대피소. 뒷 쪽 오른 편이 영신봉 정상이다.
세석고원엔 동의나물 꽃도 만발하고...
이녀석이 골고루 만개한...
형수님도 힘드시다. 곡끼를 걸으셨으니~~~^^촛대봉 넘어 노상에서 탄수화물 섭취를...두분은 냅다 정상을 향해서...두 분의 힘든 산행의 시작점이 되었다~~~^^
철쭉의 개화 상태가 이렇다.
초대봉 표지목 뒤로 연하봉과 제석봉 그리고 천왕봉. 이곳에서의 일출도 참 아름다운데...
연하선경...천왕봉도 가까워지고...
저 악어는 언제 바다로 가누~~~^^
뽀뽀바위...
고지대라 아직 얼레지가 보인다.
천왕봉이 가까워지고...제석봉에서 천왕봉은 1.1km
반야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국내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 다음인 장터목 대피소. 함께 산행을 하시니 모델이 되신다~~^^ 초상권은 없습니다.
맨붕 상태에서도 천왕봉을 다녀오신다.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개월 뒤에 다시 뵙겠습니다.
제석봉의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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